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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올해 가장 각광받은 신인배우로 꼽히는 이민정과 송새벽이 나란히 신인상 2관왕을 기록했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30주년 영평상 시상식에서 각각 신인남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정은 영화 '백야행'에서 송새벽은 '방자전'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이날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이민정은 대종상 신인상을, 송새벽은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받아 두 사람은 각각 신인상 2관왕이 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시'가 작품상을, `의형제`의 장훈 감독이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남우연기상은 '의형제'의 강동원, 여우연기상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서영희, 신인남녀상은 '방자전'의 송새벽,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