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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자기계발 전도사로 나섰다.
조혜련은 2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인터넷서점 예스24 주최로 열린 '조혜련의 박살 일본어' 저자강연회에 참석해 일본어 학습과 일본 방송 진출 및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시간동안 강연을 가졌다.
조혜련은 일본 진출에 대해 "한국에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편하게 살수도 있었다"며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기 싫어 일본 진출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2019년에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 진출도 생각하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에게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꿈을 찾아가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이 책에서 지난 2006년 우연히 일본에 여행을 갔다 배용준의 한류진출에 자극을 받아 일본 진출을 꿈꾸고 이를 위해 일본어를 배운 과정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강연회에는 200여명의 독자들이 찾아와 조혜련만의 일본어 학습법과 자기계발 방법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