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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괜찮아 아빠딸`에 대해 과도한 폭력과 협박, 음모 등 자극적인 내용을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 방송한 것을 이유로 경고처분을 내렸다.
이 외에도 `괜찮아 아빠딸`은 주요 등장인물들이 협찬주 제품의 일반적인 또는 독특한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연출하거나 카탈로그와 매장 진열모습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한 점도 지적받았다.
방통심의는 “`추적60분` 제작진이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최종 보고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혹 부풀리기 식으로 일관하고, 특히 일부는 화면을 의도적으로 편집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케이블채널 QTV 순위정하는 여자'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처분이 내려졌고 올리브네트워크의 `테이스티 로드'는 경고, XTM의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 패션앤 `솔직하지 못해서' 등의 프로그램들은 주의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