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강호동이 유재석 보다 MC 장수"

  • 등록 2011-01-10 오후 6:45:05

    수정 2011-01-10 오후 6:45:05

▲ 방송인 이경규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방송인 이경규가 "강호동보다 유재석이 MC로서 장수할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최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강호동은 시청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고 유재석은 착한 스타일"이라고 두 사람을 비교한 뒤 "착한 스타일의 유재석은 조금만 실수하더라도 시청자들에게 용서 받기 힘들지만 강호동은 이미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괜찮다"고 했다.

김성수는 이에 "이전에는 유재석이라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반문하자 이경규는 "(인터뷰)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지! 항상 똑같이 얘기해야하나"고 버럭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경규는 가장 대하기 어려운 후배로 김구라를 꼽기도 했다.

그는 "김구라가 방송에서 나를 앞에 두고 독설을 하더라"며 "끝나고 사과 한마디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가버리더라"고 웃으며 후일담을 전했다.

또 이경규는 "이수근을 '규라인'에 영입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려줬다.

이경규의 이번 녹화는 오는 11일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