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백청강 "콧소리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 등록 2011-05-27 오후 7:44:25

    수정 2011-05-27 오후 7:44:25

▲ 백청강(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 백청강이 콧소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놨다.

백청강은 27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가장 힘들었던 게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국에서 오디션 볼 때와 ‘멘토 스쿨’ 하면서 콧소리에 대한 지적을 들었다”며 “어떻게 하면 콧소리를 없앨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의 예선과 본선을 치르며 콧소리를 고쳤으면 좋겠다는 멘토들의 주문을 자주 받았다. 콧소리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TV화면에 비치기도 했으나 수차례 오디션을 거치며 조금씩 극복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고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에 백청강과 이태권이 오르는 가운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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