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백상 男 최우수연기상..."모든 이들의 피, 땀, 노력의 산물"

  • 등록 2009-02-27 오후 10:44:18

    수정 2009-02-27 오후 10:49:37

▲ 김명민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강마에’ 김명민이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명민은 27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MBC ‘베토벤 바이러스’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김명민은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이들의 피와 땀,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나 혼자 영광을 차지하는 것 같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처음에는 모두가 안될 거라 생각한 드라마였는데 서로 힘을 실어주며 열심히 찍었다”고 말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에덴의 동쪽’ 송승헌, SBS ‘일지매’의 이준기, ‘온에어’ 박용하, KBS 2TV ‘바람의 화원’의 송일국이 후보로 올라 김명민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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