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서영희, 대한민국영화대상 남녀주연상 '영예'

  • 등록 2010-11-18 오후 9:50:34

    수정 2010-11-19 오전 1:44:52

▲ 원빈-서영희(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원빈-서영희가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1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각각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에서,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각각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아저씨'는 남우주연상 외에도 편집상 음악상 조명상 등 주요 기술상을 모두 휩쓸었으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신인 감독상(장철수)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원빈은 "외롭지 않은 배우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영희도 "남들은 쉽게 한 계단씩 올라서는 걸 보며 '나는 왜 안될까'하고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주연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감격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배우 송윤아의 단독 진행으로 펼쳐진 올해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신인상 등 총 18개 부문의 트로피를 가렸다.

▶ 관련기사 ◀
☞대한민국영화대상, 작품성·흥행성 두마리 토끼 '안배'
☞원빈, 남우주연상 2관왕에 끝내 '눈물 글썽'…"꿈만 같다"
☞'시', 대한민국영화대상 작품상 등 3관왕 '영예'(종합)
☞이창동 감독, '시'로 각본상 4관왕…'명품 시나리오' 영예
☞`아저씨` 커플, 레드카펫룩의 진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