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아이유, 깜짝 신랑신부 변신

  • 등록 2010-12-30 오후 11:03:31

    수정 2010-12-31 오전 7:03:00

▲ 사진=KBS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아이유와 2AM 멤버 임슬옹이 깜찍한 신랑신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슬옹과 아이유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KBS 가요대축제`에서 듀엣곡 `잔소리`로 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아이유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임슬옹은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 신랑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통통 튀는 곡의 분위기답게 두 사람은 노래 내내 깜찍한 표정을 연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임슬옹이 아이유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아이유가 임슬옹의 머리에 살짝 꿀밤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유도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는 한석준, 전현무,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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