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르다' 20% 못 넘긴채 아쉬운 종영

  • 등록 2007-10-27 오전 9:45:31

    수정 2007-10-27 오전 9:47:21

▲ SBS 드라마 '날아오르다' 출연진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가 16.0%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날아오르다’ 최종회는 16.0%를 기록하며 종영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는 하지만 인기 드라마의 기준이 되는 20%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는 점에선 아쉬움을 남긴다. 

‘날아오르다’는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7년간 지켜온 젊은 종부와 어머니를 찾아 한국을 찾은 입양아 CEO의 사랑 이야기를 독특한 소재를 다뤄 눈길을 끌었지만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지는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8.8%,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9.9%를 기록했다.

‘날아오르다’ 후속으로는 소유진 이훈 주연의 ‘아들 찾아 삼만리’가 11월2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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