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제작 '복면달호' 일본에 판매

  • 등록 2007-07-25 오전 9:26:34

    수정 2007-07-25 오후 12:01:05

▲ 영화 '복면달호'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제작했던 화제작 ‘복면달호’(감독 김상찬, 제작 인앤인픽쳐스, 스튜디오2.0)가 일본에 수출됐다.

‘복면달호’의 제작사 인앤인픽쳐스측은 25일 “‘복면달호’가 최근 일본의 영화 수입배급사 에이벡스(AVEX)에 판매됐다"면서 "이번 수출은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공화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선 4번째 판매”라고 밝혔다.

에이벡스는 일본 굴지의 음반, DVD 회사로 그동안 ‘라스트 데이즈’, ‘퀸’ 등 유럽 예술 영화를 주로 수입해온 회사다.

 일본 영화 ‘엔카노 하나미치’를 원작으로 한 ‘복면달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한류스타가 된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로 록스타를 꿈꾸는 가수 지망생이 복면을 쓰고 트로트 스타로 성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공화국에는 선판매 됐다. 태국에서는 오는 8월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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