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이의 순결한 19’의 진행을 맡았고, 지금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을 진행하는 정재용은 김태은 PD를 극찬했다.
"성격이 발랄하면서 소심하다고 하는 A형이라는데, 사실 저도 A형이어서인지 호흡이 잘 맞아요."
정재용은 또 “김태은 PD는 센스쟁이예요. MC, 촬영장 분위기를 빨리 파악하고 웃음 포인트도 잘 짚어내죠. 편집 능력도 뛰어나고 기존의 방식에서 틀을 바꾸는 데도 감각이 탁월해요”라고 연출자로서의 타고난 자질을 꼽았다.
◇ 1. 집이 더럽다
‘재용이의 순결한 19’ 촬영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김태은 PD 집에서 진행한 적이 있다. 진짜 더러웠다. 청소를 너무 안하는 것 같다.
◇ 2. 귀가 얇다
일을 할 때 대범한 걸로 따지면 남자 못지않다. 하지만 분명한 자신의 생각을 갖고 있다가도 진행자나 다른 스태프가 새로운 제안을 하면 혹하고 넘어간다. 우유부단하다고 할까?
평소 때 그러면 상관이 없겠지만 녹화하다 말없이 자리를 비울 때가 있다. 도대체 일 하는 중에 어디를 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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