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 마님', 14.7% 순탄한 출발

  • 등록 2007-07-17 오전 8:34:02

    수정 2007-07-17 오후 1:43:46

▲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임성한 작가가 극본을 맡은 MBC 새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연출 손문권)이 두자릿수 시청률로 순탄한 출발을 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현동 마님’은 16일 첫 방송에서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나쁜여자 착한여자’가 13일 최종회에서 시청률 23.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첫 회 시청률로는 무난하다.

특히 ‘아현동 마님’은 방송 전 제작발표회 등 홍보활동을 하지 않은 데다 남녀 주인공도 시청자들이 생소하게 느껴질 법한 김민성과 왕희지다.

한편 ‘아현동 마님’ 첫회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첫회지만 뭔가 확 끌리는 느낌이 있다” 등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 시청자와 “숨겨진 내용도 없고 너무 평이한 듯하다”는 의견으로 반응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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