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커플' 아이 둘 낳은 당자, 14.9%로 종영

  • 등록 2007-07-23 오전 8:19:23

    수정 2007-07-23 오전 11:30:24

▲ SBS 드라마 '불량커플'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드라마 ‘불량커플’이 14.9%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불량커플’은 14.9%를 기록해 전날 13.5%보다 1.4%포인트 상승했으나 지난 14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6.1%에는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불량커플’ 마지막 회에서는 기찬(유수영 분)과 결혼한 당자(신은경 분)가 자궁암 수술을 받고 6년 후, 암을 완전히 극복하고 아이 둘을 낳아 행복을 찾는 내용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량커플’ 후속으로는 엄정화, 오지호 주연의 ‘칼잡이 오수정’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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