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자극 ‘아들 찾아 삼만리’ 두자릿수 시청률로 상쾌한 출발

  • 등록 2007-11-03 오전 10:46:12

    수정 2007-11-03 오전 10:48:17

▲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아들을 찾으려는 모성이 3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가 12.5%의 시청률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흥미로운 점은 30대 이상의 여성 시청자들이 전체 시청자의 60% 가까이에 이른다는 것이다. 주부시청자들의 금요드라마 시청률이 다른 드라마에 비해 높은 점은 사실이지만 비중이 60% 가까이 몰리는 것은 분명 드문 경우다. ‘아들 찾아 삼만리’ 라는 모성을 자극하는 제목이 주부 시청자들에게 호기심을 자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소유진과 이훈이 주인공을 맡은 ‘아들 찾아 삼만리’는 SBS 금요드라마가 한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로맨틱 코미디. 아기를 잃어버리고 5년 동안 찾아 헤맨 ‘질긴 모성’ 나순영(소유진 분)과 그 아이를 얼떨결에 주워 키운 ‘철없고 방탕한 재벌 2세’ 강계필(이훈 분)이 만나 티격태격 하며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담았다.

소유진과 이훈 외에 오민석에서 이름을 개명한 한기주, 신지수 이채영 등 젊은 연기자와 주현, 사미자, 양금석 등의 중견 연기자가 합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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