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사랑 때문에 고민하던 시기, 최민식 조언으로 힘내"

  • 등록 2008-06-21 오전 11:02:20

    수정 2008-06-21 오전 11:02:56

▲ 배우 강혜정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배우 강혜정이 사랑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최민식의 도움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강혜정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평소 장난을 많이 해서 같이 연기하면 자꾸 웃음이 나 NG를 내게 하는 최민식 선배이지만 힘들 땐 진지한 조언을 자주 해주신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이어 "사랑 때문에 많이 고민하던 시기에 최민식 선배가 '사랑은 환상만이 전부가 아니라 현실을 어느 정도 봐야 한다. 그게 진짜 현명하게 사랑할 수 있는 길' 이라고 조언을 해줬다"며 “최민식 선배의 조언이 당시 힘들었던 상황에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200회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송윤아, 강혜정, 엄지원이 출연해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분은 2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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