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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고 김두한 씨의 딸 김을동 친박연대 의원이 영화 ‘장군의 아들4’ 제작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을동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생 김경민의 영화제작과 나는 무관하며 일부 언론에 아들 송일국과 내 이름이 거명되는 것 자체가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고 김두한 씨의 장남 김경민 씨가 대표로 있는 영화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김두한의 생애를 담은 영화 ‘장군의 아들4’의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장군의 아들'은 지난 1990년 개봉해 3편까지 제작됐다. 1편 개개봉 당시 7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한 화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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