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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이 16회로 종영이 결정된 뒤 첫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뒤늦게 힘을 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2009 외인구단’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31일의 8.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일 뿐 아니라 5월2일 7.8%의 시청률로 시작한 이후 첫 두자릿수 시청률이다.
이날 ‘2009 외인구단’은 오혜성(윤태영 분)을 비롯한 외인구단 멤버들이 ‘전승’을 목표로 프로팀 서부구단에 합류 야구경기를 하는 내용, 돌아온 오혜성이 연인이었던 최엄지(김민정 분)의 결혼 소식에 좌절하는 내용 등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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