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올림픽 해설기, 시청자 '감동'..."'우생순'같은 방송"

  • 등록 2008-08-24 오전 10:47:43

    수정 2008-08-24 오전 10:48:12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우생순'같은 웃음과 감동이 있는 방송이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의 2008 베이징 올림픽 해설 도전기에 시청자들이 찬사를 아까지 않았다.

23일 ‘무한도전’은 정형돈과 노홍철이 여자 핸드볼 예선 한국과 헝가리의 경기 객원해설로 결정되기까지 과정과 이 둘이 직접 경기 해설을 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각각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 해설을 맡은 정형돈과 노홍철은 확연히 다른 해설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무한도전’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감동과 웃음이 공존했다는 글을 남기며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너무나 재밌고 감동적인 방송이었다”,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날 '무한도전' 방송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한 시청자는 “‘무한도전’의 힘은 그냥 가볍게 웃음만 주는 오락방송이 아니라 역경을 헤쳐나가면서 그 안에 웃고 우는 감동이 있어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날 방송은 이 의미를 십분 느끼게 했다”고 이날 방송을 곱씹기도 했다.

한편, 오는 30일 ‘무한도전’에서는 핸드볼 해설에 이어 유재석의 체조 경기 객원 해설 도전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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