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울지마', 6.8%로 출발...'시청률은 저조, 반응은 기대'

  • 등록 2008-11-18 오전 8:26:44

    수정 2008-11-18 오전 10:04:23

▲ 오승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사랑해, 울지마’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랑해, 울지마'는 김수현 사단의 행운아 이유리의 첫 드라마 주연작에 오승현의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하지만 첫 방송 시청률은 한 자릿수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과 달리 시청자 게시판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와 무난한 전개로 기대감을 드러내는 의견들이 많았다.

‘사랑해, 울지마’는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두 남녀의 사랑과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유리, 이정진, 오승현, 이상윤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경쟁작 KBS 1TV ‘너는 내 운명’은 35.3%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사랑해, 울지마’는 6.6%, ‘너는 내 운명’은 3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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