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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천안함 침몰로 한 차례 결방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역대 최저 시청률의 쓴 맛을 봤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강심장`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심장`이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이후 줄곧 시청률 15%를 상회했던 점을 감안하면 충격적인 수치다.
`강심장`은 3월23일 방송에서 15.3%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3월30일에는 천안함 침몰에 따른 국민정서를 감안해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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