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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30일 갑작스럽게 숨진 배우 박용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용하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세 살인 그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러빙 유`,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등에 출연하며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모습으로 많은 여성 팬을 얻었다.
그러다가 2002년에 출연한 드라마 `겨울연가`가 2년 뒤 일본 방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그는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했는데 2004년 11월 싱글 음반 `가지마세요`는 오리콘차트 10위권에 진입, 2009년 7월 미니(EP)음반 `원스 인 어 서머타임`은 오리콘차트 6위 등에 오르며 가수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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