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운 "배용준은 멜로 지존...'태사기' 보면 사극도 잘 어울려"

  • 등록 2007-11-26 오전 9:22:36

    수정 2007-11-26 오전 9:34:34

▲ 정성운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용준 선배는 멜로연기의 지존이죠.”

신예 정성운이 선배인 한류스타 배용준에 대해 찬사를 늘어놓았다.

정성운은 “연기를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겨울연가’ 등의 드라마를 보면 배용준 선배의 멜로연기에 감탄이 나온다”며 “배용준 선배는 멜로연기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치켜세웠다.

배용준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는 MBC ‘태왕사신기’. 이 드라마에서 배용준은 고구려 광개토태왕 담덕 역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정성운은 “솔직히 ‘태왕사신기’가 시작하기 전에는 사극에 잘 어울릴지 걱정했다”면서도 “담덕 역을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과하지 않게 잘 조절하며 연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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