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서울-대만 이어 말레이시아 공연도 성황리 마쳐

  • 등록 2007-11-26 오전 9:09:13

    수정 2007-11-26 오전 9:12:29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아시아 투어의 세 번째 공연인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24일 오후 8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메르데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방신기 더 세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O’에서 약 2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동방신기는 ‘팬텀’, ‘밀리언 맨’을 시작으로 ‘더 웨이 유 아’, ‘라이징 선’ 등 총 25곡을 부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시작 전부터 동방신기의 노래를 서투른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열띤 호응을 보낸 말레이시아 관객들은 동방신기가 영어로 인사를 건네며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하자 더욱 큰 환호를 보냈다”며 “공연 내내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 마치 한국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고 공연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 대만 공연에 이어 말레이시아 공연을 마친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15, 16일 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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