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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SBS ‘일요일이 좋다’를 누르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3파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같은 시간대 19.1%의 시청률을 보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를 1.2%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일요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5.5%의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1위는 절대 강자 없이 여전히 혼전 양상을 보이며 방송 3사의 프로그램이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에 방송되고 있는 ‘우리 결혼 했어요’가 연일 화제를 뿌리며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일요일이 좋다’는 유재석과 이효리가 분한 혼성 야생 리얼리티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이날 새롭게 편성돼 앞으로 어떤 웃음 코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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