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해피선데이', 날개 꺾인 '무한도전'...시청률 희비교차

  • 등록 2008-05-26 오전 9:25:44

    수정 2008-05-26 오전 9:32:23

▲ '해피선데이'와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무한도전'과 '해피선데이'의 희비가 교차했다.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률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KBS 2TV 간판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무한도전'은 14.3%의 시청률로 15위로 쳐졌다. 3주전 8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겉잡을 수 없는 추락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1박2일'의 인기와 맞물려 18.3%의 시청률로 주간시청률 6위를 차지했다. 3주전 12위에서 여섯 계단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하하가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 이후 6명의 팀워크가 흔들리며 시청률까지 영향을 미친 반면 '해피선데이'는 '1박2일'의 지속적인 인기 덕분에 공중파 3사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 31.2%의 시청률로 5월 셋째 주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은 29.1%의 시청률로 2위,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는 24.8%로 3위,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은 21.8%로 4위,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가 21.0%의 시청률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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