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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무한도전'과 '해피선데이'의 희비가 교차했다.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률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KBS 2TV 간판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무한도전'은 14.3%의 시청률로 15위로 쳐졌다. 3주전 8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겉잡을 수 없는 추락이다.
'무한도전'은 하하가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 이후 6명의 팀워크가 흔들리며 시청률까지 영향을 미친 반면 '해피선데이'는 '1박2일'의 지속적인 인기 덕분에 공중파 3사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 31.2%의 시청률로 5월 셋째 주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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