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故 장진영 '애도'…"고인의 명복을 빈다"

  • 등록 2009-09-02 오전 1:40:55

    수정 2009-09-02 오전 10:07:40

▲ 빅뱅 멤버 지드래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배우 장진영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지드래곤은 1일 한국판 트위터 미투데이에 글을 올려 "늦게 소식을 접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다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조의를 표했다.

위암 투병 중 1일 운명을 달리한 장진영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비록 지드래곤이 장진영과 두터운 친분은 없지만 연예계 후배로서 슬픈 영화처럼 살다간 고인의 명복을 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지금 열심히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발매한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배우 고 장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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