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빛과 그림자]마약 알콜...인기 허망함 못이긴 해외스타들

  • 등록 2007-07-13 오후 12:13:33

    수정 2007-07-15 오전 1:32:58

▲ 린제이 로한(왼쪽)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화려한 인기가 주는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것은 비단 국내 스타들에게만 적용되는 건 아니다.

이제는 성인이 된 영화 ‘나홀로 집에'(Home Alone)에서 주연을 맡았던 아역스타 출신의 배우 매컬리 컬킨은, 명성을 얻은 이후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마리화나 등 불법 약물에 손을 댔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 린제이 로한 역시 강박관념과 스트레스로 인해힘들어하고 있다. 그녀는 얼마전 잡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마약을 복용했으며 거식증을 앓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로한은 요즘도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머리색 바꾸기, 밤에 자주 옷 갈아입기 등의 기행을 하고 있으며 밤샘 파티, 일하지 않기, 재활원에서 탈출하기, 승용차에서 뛰쳐 나가기, 욕실에 낙서하기, 칼로 장난하기 등을 일삼는다.

정도의 차이지만 얼마전 음주운전으로 교도소에서 복욕했던 패리스 힐튼도 마찬가지다.섹스비디오,음주운전 등을 일삼는 그녀는 린제이 로한,브리티니 스피어스 등과 함께 '악녀 3인방'으로 꼽힌다.

반면 스트레스등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제2의 전성기를 이끄는 스타들도 있다.

매매춘이 적발돼 배우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뻔 했던 휴 그랜트는 유명 TV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 에 출연, 실망한 팬들과 당시 여자친구였던 엘리자베스 헐리에게 공개사과를 해 면죄부를 받았다.
 
절도 혐의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던 위노나 라이더 역시 법원이 내린 480시간의 사회봉사 활동 명령을 성실하게 끝마치고 다시 연기에 복귀했다.

패리스 힐튼과 마찬가지로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던 멜 깁슨은 오히려 공개적으로 자신의 알콜중독 사실을 알리고 재활 치료를 자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그는 현재 영화 제작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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