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좋은 일이 많을수록 나쁜 일도 겹친다는 의미로 '호사다마'란 말을 자주 쓴다.
아이들 그룹 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요즘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 바로 '호사다마'다. 자신들의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와 비례해 팀에 이런저런 사건이 생기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슈주의 멤버 이특은 방송에서 "피겨요정 김연아가 자신의 일촌 신청을 거절했다"고 말을 했다가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특은 이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이야기를 그렇게 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개 사과를 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미니 홈피에 비방 댓글 소동을 일으킨 거짓방송의 파문은 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동해는 3월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몰려드는 현지 팬들에게 욕을 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공개돼 한바탕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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