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커피프린스...' 인기 타고 CF 퀸 재등극 파란불

  • 등록 2007-07-31 오후 1:20:18

    수정 2007-07-31 오후 6:12:51

▲ 윤은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은혜가 드라마 인기를 몰아 다시 한번 'CF 퀸'을 노린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인기를 끌면서 요즘 윤은혜에게는 커피 업체를 비롯해 건설, 자동차, 정장 및 캐주얼 의류, 통신사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이 광고 모델 제의를 하고 있다.

윤은혜는 2006년 방송된 MBC ‘궁’에서 여자 주인공인 황태자비 채경 역으로 인기를 끌며 CF 계약으로 20억원에 이르는 수입을 올렸다.

그러나 윤은혜는 지난 해 9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 출연한 뒤에는 CF 계약이 피자와 의류, 온라인 쇼핑몰, 전자 등 4개 업체에 그쳤다.
 
‘포도밭 그 사나이’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경쟁작이었던 MBC ‘주몽’의 인기에 밀린 탓이 컸다.

하지만 ‘커피프린스 1호점’이 현재 방송되고 있는 지상파 방송3사의 월화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광고업계에서 윤은혜의 주가가 다시 치솟고 있다.

윤은혜의 한 측근은 “현재 모델 제의는 ‘궁’에 출연할 당시보다 더 많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남장 여자로 등장하지만 CF에서는 여성스러운 컨셉으로 모델제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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