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난 나쁜 남자"

  • 등록 2009-11-03 오전 9:25:33

    수정 2009-11-03 오전 9:26:42

▲ 윤계상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윤계상이 ‘나쁜 남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더하기’ 녹화에서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준 적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계상은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는 무조건 차였다”며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그 일에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여자친구에게 소홀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가 못 참고 헤어지잔 말을 했다”며 씁쓸한 과거를 털어놨다.

윤계상은 “한 번 사귀면 2년에서 6년까지 장기 연애를 하는 편인데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주진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이별 통보에도 붙잡지 못하고 혼자서 힘들어하곤 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이 털어놓은 솔직한 그의 연애 이야기는 3일 오후 11시5분 ‘상상더하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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