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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일합작으로 제작될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캐스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 4시즌으로 기획되고 있는 ‘시티헌터’는 남자 주인공으로 정우성이 유력한 캐스팅 후보로 알려졌지만 각 시즌마다 주인공에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SSD는 여자 주인공인 가오리 역에 일본 배우를 캐스팅할 계획이다. 따라서 도쿄편에서 어떤 일본 배우가 정우성과 호흡을 맞추는 행운을 잡게 될지, 또 서울편과 뉴욕편, 파리편에서는 누가 여자 주인공으로 나설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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