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파트너, 日 여배우 누가되나...시즌제 '시티헌터' 캐스팅에 관심

  • 등록 2007-10-12 오전 11:49:06

    수정 2007-10-12 오후 2:48:43

▲ 시즌제 드라마 '시티헌터'의 도쿄편 주인공으로 유력한 정우성. 사진은 영화 '데이지'의 한 장면.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일합작으로 제작될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캐스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 4시즌으로 기획되고 있는 ‘시티헌터’는 남자 주인공으로 정우성이 유력한 캐스팅 후보로 알려졌지만 각 시즌마다 주인공에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정우성은 어디까지나 일본에서 촬영될 ‘시티헌터 도쿄편’의 남자 주인공 사에바 료 역의 후보다. 정우성이 톱스타인 데다 원작만화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만큼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하면 이어지는 서울편과 뉴욕편, 파리편에서 그의 바통을 이어받을 배우는 누가 될지 관심을 사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SSD는 여자 주인공인 가오리 역에 일본 배우를 캐스팅할 계획이다. 따라서 도쿄편에서 어떤 일본 배우가 정우성과 호흡을 맞추는 행운을 잡게 될지, 또 서울편과 뉴욕편, 파리편에서는 누가 여자 주인공으로 나설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시티헌터’는 츠카사 호조의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하는 작품. 정확한 출신과 인적사항이 밝혀진 바 없고 호색한이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한 시티헌터 사에바 료와 그의 조수를 자청하며 료의 여성 밝힘증에 100t의 쇠방망이를 가차 없이 내려치는 가오리의 활약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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