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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87년생인 저와 78년생 지원씨 사이에 공통점이 생겼네요."
11일 SBS '인기가요'로 처음 MC 호흡을 맞춘 은지원과 허이재가 깜찍 발랄한 진행솜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합격점을 받아냈다.
은지원은 힙합청년답게 ‘테이크7’에 든 후보 가수들을 즉석 랩으로 재치있게 소개하는 등 가수로서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해 보였다.
허이재는 “떨리고 정신 없었지만 재미있고 설렜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MC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인가가요'에서는 에픽하이가 신곡 '원'으로 1위 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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