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추격자'에서 '국가대표'로 대표작 교체

  • 등록 2009-08-23 오후 4:29:18

    수정 2009-08-23 오후 4:32:12

▲ 하정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하정우가 자신의 흥행 대표작을 '추격자'에서 '국가대표'로 교체하게 됐다.

하정우가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 차헌태로 분한 '국가대표'가 '추격자'의 흥행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를 제작한 KM컬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국가대표'가 개봉 25일째인 22일까지 508만86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추격자'가 기록한 507만 흥행기록을 넘어섰다.

지난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하정우는 '추격자' 이전까지 열 댓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딱히 흥행작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개봉한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마 지영민 역으로 분해 '추격자'의 507만 흥행을 이끌며 흥행의 한을 풀었다.

하정우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추격자'가 흥행배우의 타이틀을 안겨줬다"며 "그러나 이왕이면 살인마 캐릭터보다는 국가대표 선수 캐릭터로 관객들이 더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국가대표'의 흥행을 기원한 바 있다.

'미녀는 괴로워'로 661만 관객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 '국가대표'는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하정우 외에 김동욱, 김지석, 최재환,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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