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씨, 아빠되심을 축하합니다~"...해외 팬 축하인사 쇄도

▲ 권상우(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아빠되심을 축하합니다.” 

한류스타 권상우가 득남 후 첫 공식석상서 해외 팬들로부터 넘치는 축하 인사를 받았다.
권상우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원작소설 발간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권상우의 득남 후 첫 공식행사로 관심을 모았으며, 한류스타답게 많은 해외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팬들은 1시간 30분간가량 치러진 사인회에서 최근 아기 아빠가 된 권상우에게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선물과 건네며 그의 행복을 빌었다.   

이날 권상우가 받은 선물 가운데는 인형 등 아기의 것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끌었다. 

현장 진행을 담당한 한 행사 관계자는 “정확히 집계한 것은 아니지만 한 700여명 정도가 온 것 같다”며 “한류스타답게 대부분이 해외 팬들”이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팬들의 축하 인사와 선물에 "감사합니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사인회에는 권상우 외에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연출한 원태연 감독과 이범수, 이보영도 함께 했다.

권상우는 지난해 9월 손태영과 결혼해 예정일 보다 3주가량 앞선 지난 6일 첫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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