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안정환과 테크닉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 등록 2007-06-01 오전 11:39:49

    수정 2007-06-01 오후 1:38:07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의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아스널)가 취재진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날 앙리는 한국선수 가운데 안정환(수원 삼성)을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꼽으면서 "안정환은 좋은 테크닉을 지녔다. 테크닉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다"며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박지성을 비롯 한국 출신 프리미어리거들에 대해선 "특정 선수를 지목할 것 없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앙리는 후원사인 리복의 초청으로 지난 달 31일 2002년 월드컵 이후 5년만에 방한했다. 앙리는 4박 5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사인회와 팬미팅, MBC 예능프로그램'무한 도전' 출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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