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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신하균은 영화기자들 사이에서 인터뷰하기 쉽지 않은 배우로 꼽힌다. 말수가 적은 편인데다가 다소 난감한 질문을 받으면 싱긋 웃는 웃음으로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중순 영화 ‘더 게임’에 출연한 신하균을 만났을 때 적잖이 긴장했던 것은 바로 그런 연유에서였다. 그러나 신하균은 알려진 것과 달리 질문에 성실하게 답했고 달변으로 느껴질 만큼 조리 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신하균은 “남 앞에서 화제를 이끌어가지는 못하지만 친구들이랑 만나 술 한 잔 마실 때는 즐겁고 활발하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며 “그래도 인터뷰 하는 것이 때로는 연기를 하는 것 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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