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이정재, "확 풀어지는 역할 해보고 싶었다"

  • 등록 2008-11-19 오전 10:30:28

    수정 2008-11-19 오전 10:32:19

▲ 배우 이정재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이정재 김옥빈 김석훈 이원종 주연의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감독 여균동·제작 싸이더스FNH)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연배우 이정재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천둥이란 인물의 변화가 마음에 들었다"며 "어떤 작은 사랑의 인연이 한 남자의 인생을 확 바꾸어놓는 설정, 스토리 라인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또 "이전 작품들에선 너무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역할만을 맡아왔는데 이번에는 확 풀어지는 역할도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1724 기방난동사건'은 1724년 영조 즉위 직전의 조선 주먹들이 명월향이라는 기방(기생집)을 둘러싸고 벌이는 웃지 못할 전대미문의 사건을 다룬 코믹 액션 사극으로 오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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