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con④]못다한 이야기...서인영, 이것이 궁금하다!(30문30답)

  • 등록 2008-04-29 오전 11:02:45

    수정 2008-04-29 오후 6:08:09

▲ 서인영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히 서인영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이다. 가요는 물론 예능까지 평정하고 나선 서인영, 그녀와 관련된 30가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이중에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파트너 크라운제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들어있다.

Q1. 최근 인기를 실감하나요?  
▲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100% 실감은 안 나요. 하지만 전보다 분명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건 느끼죠. 너무 감사드려요.

Q2. 자신이 생각하는 스스로의 매력은?  
▲ 솔직하고 귀엽다는 거?(웃음) 솔직해서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세요. 저도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보이는 게 마음이 편하구요.

Q3. 스스로 ‘섹시하다’고 생각하나요?  
▲ 가끔은요.(웃음)

Q4. 별명은 뭔가요.
▲ ‘인봉’이에요. 저희 회사 이사님이 지어준 별명인데요. 인영이라는 이름을 빨리 발음하면 자칫 욕처럼 들린다고 해서 인봉이라고 불리게 됐어요. 그런데 회사 식구들이 인영이보다는 인봉이라는 별명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제 실제 성격이랑 잘 맞는다고 해요.

Q5. 습관은요.
▲ 거울보기예요. 얼굴에 뭐가 묻진 않았는지 계속해서 확인을 하게 돼요. 어쩌면 다소 병적일 수도.(웃음)

Q6. 취미는 뭔가요.
▲ 사우나. 사우나를 하면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 즐기죠.  

Q7. 좋아하는 음식은요.
▲ 보기보다 굉장히 토속적이에요. 피자 같은 거 싫어하고요, 김치나 된장찌개에 밥 먹는 거 좋아해요.

Q8. 피부 및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거죠? 피부과 다니면서 전문으로 관리 받고 있어요. 몸매 관리도 마찬가지구요.

Q9. 신체부위 중 가장 자신 있는 곳은 어딘가요.
▲ 엉덩이?(^^)

Q10. 콤플렉스도 있나요?
▲ 볼살이요. 심술보 찬 사람마냥 미워 보일 때가 종종 있어요.  

Q11. 자신의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 엄정화 선배님이요.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모습이 멋진 것 같아요. 그리고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비롯해 미국의 여성 댄스가수들은 모두 제 롤모델이에요.

Q12. 라이벌이 있다면?
▲ 제 자신이요. 전 다른 누군가와 경쟁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신경도 안 써요. 차라리 그 시간에 노래나 춤 연습을 하는 게 낫죠. 가끔씩 너무 힘들어 슬럼프가 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Q13. 쥬얼리 멤버들 외에 친한 연예인 친구가 있나요.
▲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는 편인데 윤은혜씨, 오윤아씨와 친해요. 최근엔 남규리(씨야)씨와도 친하게 됐어요.
▲ 서인영(사진=김정욱기자)

Q14. 즐겨 찾는 아지트는 어디인가요.
▲ 집 그리고 패션 관련 숍.

Q15. 즐겨듣는 노래와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 쥬얼리 노래 이외에 다른 노래는 거의 듣지 못하고 있고,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케이블TV '온스타일'을 즐겨 시청해요.

Q16. 주량 및 주사는 어때요?
▲ 주량은 소주 한 병 정도. 주사는 집에 가서 자는 거요.(웃음)

Q17.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가요.
▲ 쌍꺼풀이 없고 몸이 좋은 사람.  

Q18. 자신의 연애 스타일은요?
▲ 연애 초반엔 주도권을 잡고 있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넘기는 스타일이에요.

Q19.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모습은 실제와 얼마나 비슷한가요.  
▲ 좀 오버하는 것 같긴 하지만 똑같은 것 같아요. 장난치는 걸 좋아해서 과하게 장난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크라운제이의 반응이 커서 재미 있어요. 그건 크라운제이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웃음)

Q20. 크라운제이가 남자친구로는 어떤가요?
▲ 남자친구로는 70% 정도 만족?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웃음)

Q21.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파트너를 한번 바꿀 수 있다면 누구와 커플을 이루고 싶은가요.
▲ 지금 출연자들 중에는 ‘딱 내 스타일이다’ 싶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바꾸고 싶지 않아요.

Q22. 구두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나요.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지, 또 즐겨보는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는 어떤 것들인가요.
▲ 특별히 구두에만 집착하는 건 아니에요. 패션에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좋아해요. 그래서 잡지도 패션지들을 주로 보는 편이고요.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없는 것 같아요. 브랜드보다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쪽이에요.

Q23. 구두 외에도 수집하는 것들이 있나요.
▲ 패션과 관련된 것들은 모두.

Q24. 안티 및 악플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 안티나 악플도 일종의 관심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잖아요.

Q25. 징크스 같은 게 있나요.
▲ 앨범이 나오기 전엔 늘 기분이 다운되고 일종의 슬럼프 같은 걸 겪는 것 같아요. 오히려 활동하면 그런 게 사라져요. 제가 단순한가 봐요.(^^)

Q26. 기억에 남는 팬이 있나요.
▲ 모든 팬들이요. 쥬얼리 2집 때부터 지금까지 현장에 와서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 모두죠.

Q27.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요.
▲ 유학을 가서 패션공부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Q28. 기억에 남는 실수는 있나요.
▲ 다행히 크게 실수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웃음)

Q29. 서인영에 대한 사람들의 가장 큰 오해는 어떤 건가요.
▲ 섹시하다거나 노출을 좋아하는 거? 섹시한 모습은 제 일부분이고 무대에서의 콘셉트일 뿐이에요. 서인영에게도 다양한 매력이 있으니까 섹시 컬러로만 보진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Q30. 좌우명은 뭐죠.
▲ 책을 좋아하지 않지만 얼마 전 우연히 책에서 ‘들꽃은 아무 곳에나 피지만 아무렇게 살지 않는다’는 글귀를 봤어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잖아요. 하지만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값진 인생이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의도하진 않았지만 제게 주어진 인생을 소중히 여기면서 열심히 살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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