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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부 나이가 어리다고요? 그래도 확신이 있으니까 결혼하기로 했죠.”
개그맨 이수근(32)이 이같은 말로 내년 3월2일 자신과 결혼할 11세 연하의 신부에 대한 믿음과 행복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패션 사업가 박지연씨와 교제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이미 지난 여름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이수근은 “신부가 어리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서로에 결혼 상대자라는 확신이 섰을 때 결혼하면 그 감정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수근의 피앙세 박지연씨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며 패션 사업을 하고 있는 재원이다. 이수근과는 일적으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수근은 지난 7월 박지연씨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친구를 만났다”며 “장나라나 이정현 같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의 여성이 이상형이었는데 여자친구가 꼭 그렇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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