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서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64개국의 영화 27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63개국의 영화 245편을 상영한 지난해보다 1개국 30편이 늘어난 규모다. 뿐만 아니라 월드 프리미어의 경우 지난해 65편보다 1편 늘어난 6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지난해 19편에서 26편, 아시아 프리미어는 지난해 72편에서 101편으로 각각 늘었다.
이와 함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월드 또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과 거장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주로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재능있는 젊은 영화작가들을 소개하는 ‘플래시 포워드’ 가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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