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 'M', 부산국제영화제서 국내 첫 선

  • 등록 2007-09-04 오후 6:20:18

    수정 2007-09-04 오후 6:20:55

▲ 영화 'M'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강동원 주연의 영화 ‘M’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M’은 오는 10월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신설프로그램 ‘갈라 프레젠테이션’의 상영작으로 결정됐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월드 혹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과 거장들의 신작 또는 화제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M’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비전부문에 공식 초청됨에 따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시아프리미어로 상영된다.

‘M’은 첫사랑의 망령에 시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민우(강동원 분)와 그의 세련되고 이지적인 약혼녀 은혜(공효진 분), 안개처럼 다가온 비밀스런 여인 미미(이연희 분)가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다. 이명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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