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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여자 게스트와 함께 무대에 선다.
신승훈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더 신승훈 쇼-어 화이트 나이트(A White Night)'에 배우 이하나와 가수 요조, 'W&Whale'의 웨일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신승훈은 세 명의 여자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춰 콘서트서 3색 듀엣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세 명의 게스트 중 요조와 이하나는 지난 9일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 녹화를 인연으로 신승훈과 첫 만남을 가진 후 그의 부탁으로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하게 됐다. 웨일의 게스트 참석은 평소 그녀의 보컬톤을 마음에 들어한 신승훈이 웨일의 소속사에 따로 연락해 성사됐다.
신승훈은 이번 변화에 대해 “좀 더 특별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생각하다가 여자 게스트들과의 듀엣 무대을 떠올리게 됐다”며 “‘더 신승훈 쇼’의 새로운 모습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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