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훈, SBS '드림' 카메오 출연

  • 등록 2009-07-24 오전 11:48:38

    수정 2009-07-24 오전 11:57:55

▲ SBS 드림 주연 김범 손담비 주진모(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연정훈·이훈·원기준 등이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에 깜짝 출연한다.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드림' 1회 시사회에는 연정훈과 원기준,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 레미 본야스키 등이 카메오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드림'은 스포츠 에이전트와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중 연정훈은 자신의 에이전트인 남제일(주진모)과 갈등 끝에 은퇴를 선언하는 야구 선수 역으로 등장한다.

또, 레미 본야스키는 극중 스포츠 에이전시의 창립 기념 파티에 내빈으로 참석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2회에 등장하는 이훈은 격투기 선수로 등장, 남제일과 소년원 출신으로 이후 격투기 선수가 되는 이장석(김범)의 만남에 우연찮게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드림' 제작진은 이후 방송분에서도 스포츠 스타를 중심으로 카메오 섭외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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