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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데뷔 후 첫 키스신에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했다.
탑은 오는 12일 발매되는 거미 4집 타이틀곡 '미안해요'의 랩 피처링에 뮤직비디오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진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탑은 NG없이 단번에 촬영을 마쳤지만 워낙 낯가림이 심해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상당히 어색해했다는 게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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