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첫 키스신...멤버들에게 알리지 말라"

  • 등록 2008-03-07 오후 12:16:15

    수정 2008-03-07 오후 12:17:24

▲ 탑(빅뱅)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데뷔 후 첫 키스신에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했다.

탑은 오는 12일 발매되는 거미 4집 타이틀곡 '미안해요'의 랩 피처링에 뮤직비디오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진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탑은 NG없이 단번에 촬영을 마쳤지만 워낙 낯가림이 심해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상당히 어색해했다는 게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쑥스러운 나머지 "다른 멤버들에게는 비밀로 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탑은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로 데뷔하는 산드라 박과 뮤직비디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한 소속사 식구인 동시에 음악 선배인 거미의 4집 앨범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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