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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하지원이 권상우의 하차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 사랑 내 곁에’(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집) 출연에 변함없다는 입장이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영화사집 측은 “‘내 사랑 내 곁에’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하지원은 출연을 한다. 남자 주인공만 새로 캐스팅해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지난 2004년 로맨틱 코미디 ‘신부수업’ 이후 4년 만에 하지원과 권상우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영화다. 하지만 권상우가 제작사와 출연에 대해 구두합의를 마치고 공식 발표까지 한 상황에서 돌연 출연하지 않겠다고 해 제작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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