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소시'지' 패러디, 최고는 '무한도전'"

  • 등록 2009-02-27 오전 10:52:59

    수정 2009-02-27 오후 12:59:48

▲ 윤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최근 소녀시대의 노래 '지'(Gee) 패러디가 예능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윤아가 '무한도전' 팀의 '지' 패러디를 그 가운데 최고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제가 본 것들 모두 재미있었지만 특히 '무한도전' 팀의 소녀시대 변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방송 스케줄 때문에 본 방송을 볼 수 없어 뒤늦게 인터넷으로 해당 동영상을 찾아봤다는 윤아는 자신들의 노래가 예능프로그램까지 장악하고 나선 최근 현상이 신기하다는 듯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노홍철, 전진이 소녀시대로 각각 변신해 중년시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소녀시대처럼 형형색색의 컬러풀한 스키니진을 입고 '지'를 '에너지(Gee)'로 패러디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아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지' 패러디가 유행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자신들의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윤아는 오는 4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신데렐라맨'에 발탁돼 권상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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