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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벌써 에너지가 꽉 찼어요.”
배우 윤은혜가 새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충만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윤은혜는 20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본연습을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상황에서 모두 의욕과 열정이 넘쳐났어요”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오는 8월19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한 저택에 사는 여자 주인공 강혜나 역을 맡아 정일우, 윤상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그러나 윤은혜는 “윤상현씨, 정일우씨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뻤어요. 윤상현씨는 ‘내조의 여왕’과 ‘겨울새’에서 인상 깊게 봤고 정일우씨는 청춘스타로 이번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됐죠”라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저도 부족하지만 다른 출연진, 스태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조화를 이뤄야죠. 전작인 ‘커피프린스 1호점’이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배우와 스태프의 조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저는 경쟁심이 별로 없어요. 주어진 내 몫을 얼마나 호소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만 신경을 쓰죠”라며 “‘태양을 삼켜라’, ‘혼’과는 장르가 다르니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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