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아가씨를 부탁해' 위한 에너지 충전 끝"(인터뷰②)

  • 등록 2009-07-21 오후 12:08:38

    수정 2009-07-21 오후 3:33:01

▲ 윤은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벌써 에너지가 꽉 찼어요.”

배우 윤은혜가 새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충만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윤은혜는 20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본연습을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상황에서 모두 의욕과 열정이 넘쳐났어요”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오는 8월19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한 저택에 사는 여자 주인공 강혜나 역을 맡아 정일우, 윤상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윤상현은 드라마 한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 경험이 없고 정일우는 아직 신인이다. 때문에 주위에서는 윤은혜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것 아닌지 우려도 하고 있다.

그러나 윤은혜는 “윤상현씨, 정일우씨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뻤어요. 윤상현씨는 ‘내조의 여왕’과 ‘겨울새’에서 인상 깊게 봤고 정일우씨는 청춘스타로 이번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됐죠”라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저도 부족하지만 다른 출연진, 스태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조화를 이뤄야죠. 전작인 ‘커피프린스 1호점’이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배우와 스태프의 조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윤은혜의 자신감이 같은 시간대 맞붙게 될 SBS ‘태양을 삼켜라’, MBC ‘혼(魂)’과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나가겠다는 각오의 표출은 아니다.

윤은혜는 “저는 경쟁심이 별로 없어요. 주어진 내 몫을 얼마나 호소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만 신경을 쓰죠”라며 “‘태양을 삼켜라’, ‘혼’과는 장르가 다르니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윤은혜 "시청률 보증수표? 대박 작품은 없는 걸…"
☞[포토]윤은혜 '발리의 목마른 오후'
☞[포토]윤은혜 '뜨거운 발리의 백사장이 좋아요'
☞[포토]윤은혜 '발리를 사로잡은 S라인'
☞[포토]윤은혜 '제 침실은 출입금지에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