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에이미 연예인 전 남친 관련 발언, '택시' 최고 시청률 기록

  • 등록 2008-07-25 오전 11:16:35

    수정 2008-07-25 오전 11:17:29

▲ 에이미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악녀’ 에이미가 연예인 전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 ‘택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측은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악녀일기3’ 출연자 에이미와 바니가 출연해 24일 방송된 ‘택시’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1%를 넘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날 ‘택시’의 시청률은 그야말로 ‘대박’이다. 이날 시청률은 지난해 9월 ‘택시’가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고 tvN 측은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연예인이었던 전 남자친구와의 교제사실이 공개된 이후 비난을 받은데 대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에이미의 전 남자친구는 배우 최필립으로 네티즌에 의해 밝혀졌다.

이날 ‘택시’에서는 또 부잣집 딸로 알려진 에이미와 비니가 각각 서울 한남동과 압구정동의 100평대 이상 주택에 살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에이미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미용비만 한번에 15만원을 들이는 자신의 개도 소개했다.

또 바니는 ‘악녀일기 3’ 출연 사실을 알고 아버지가 용돈을 주지 않아 난생 처음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월급 200만원을 받은 사연과 월급날 백화점에서 명품 핸드백을 157만원에 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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