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주현미 듀엣곡 '짜라자짜', 2개월 늦게 공개

  • 등록 2009-02-16 오전 11:36:47

    수정 2009-02-16 오전 11:37:56

▲ 주현미와 소녀시대 서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트로트 여왕 주현미와 호흡을 맞춘 트로트곡이 당초 예정보다 2개월여 늦게 빛을 보게 됐다.

서현과 주현미가 듀엣 호흡을 맞춘 ‘짜라자짜’가 17일 오후 1시 엠넷닷컴을 통해 공개된다.

‘짜라자짜’는 당초 지난해 12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뮤직비디오 촬영과 제목 수정 등의 작업을 거쳐 뒤늦게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이 노래는 현재 ‘지’(Gee)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대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과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24년간 정상의 트로토 가수로 군림해온 주현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왔다.

이 노래의 작곡은 김종국의 ‘어제보다 오늘 더’, SG워너비의 ‘죄와 벌’, 휘성의 ‘위드 미’(With Me) 등을 작곡한 김도훈이 맡았다.

‘짜라자짜’는 경쾌한 트로트 리듬에 후렴구의 ‘짜라자짜짜짜’가 흥을 돋우는 노래로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함게 즐길 만한 노래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유리와 임예진이 출연, 과외 교사와 모녀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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