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제 캐릭터로 만난다...YG엔터, '뱅스' 캐릭터 상품 출시

  • 등록 2008-02-19 오후 6:30:56

    수정 2008-02-19 오후 6:36:55

▲ 빅뱅 공식 캐릭터 '뱅스'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빅뱅 멤버들을 이제 캐릭터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9일 빅뱅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공식 캐릭터 '뱅스(Bangs)'를 캐릭터 상품화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YG 측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소속 연예인 관련 캐릭터를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는 있지만 빅뱅처럼 공식 캐릭터를 자체 개발해 통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G 측은 캐릭터 디자이너를 고용해 캐릭터 개발에 힘썼다며 멤버들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해 캐릭터별 징요(G-드래곤), 베베(태양), 타이(TOP), 쏭이(대성), 토리(승리) 등의 이름도 붙였다고 밝혔다.

빅뱅 공식 캐릭터는 지난해 12월 열린 빅뱅 단독 콘서트에서 담요, 티셔츠, 노트 등에 프린트 되면서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빅뱅과 YG 양현석 이사의 캐릭터가 새겨진 노트, 연습장, 수첩, 스티커 등 학용품 8종 세트인 'B-School' 세트도 선보여졌다. 이 캐릭터 세트는 19일부터 YG e-shop, 인터파크도서, 핫트랙스, YES24 등을 통해 본격 출시가 시작된 상태다.

YG 측은 "아직 캐릭터 디자인 업무만을 본격적으로 지칭하는 공식적인 명칭이 없을 정도로 스타 캐릭터 상품이 체계화 돼 있지 않다"며 "하지만 꾸준히 개발하고 기반을 닦아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YG는 앞으로도 자체 개발 캐릭터로 빅뱅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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